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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2026년 08월 28일·3분 분량·원자료 직접 집계

올여름 42.5도…100년 전 가장 더운 날은 39.3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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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먼저

항목
2024년 13.0 1994년 11.6 2018년 11.2 2025년 1열대야 13.7일 = 역대 1위
2018년 22.8 1994년 22.5 2025년 19.0 2024년 1폭염일수 15.7일 = 역대 4위
기준 기상청 2026년 8월 8일 보도6월 1일~8월 7일 · 전국 62개 지점 평균
전자신문 헤드라인처음에 두 자료가 13.7 대 14.7 로 어긋났다.

사흘 만에 두 번 바뀐 기록

AI로 생성한 이미지입니다
AI로 생성한 이미지입니다

2026년 8월 2일 오후, 경남 양산의 기온이 42.5도까지 올랐습니다.

우리나라 기상 관측 122년 만에 가장 높은 기온입니다.

하루 전에도 기록이 깨졌습니다

원자료로 직접 작성한 도표입니다
원자료로 직접 작성한 도표입니다

바로 전날인 8월 1일에도 같은 곳에서 41.6도가 나왔습니다. 그때 이미 종전 기록을 넘었습니다.

종전 기록은 2018년 경기 광주의 41.9도였습니다.

밤이 가장 뜨거웠습니다

낮만 그런 것이 아닙니다. 올여름 전국 열대야는 13.7일로 역대 가장 많았습니다.

기상청이 6월부터 8월 초까지를 센 값입니다. 종전 1위였던 2024년을 넘었습니다.

그런데 더운 낮의 수는 4위입니다

여기서 뜻밖의 숫자가 나옵니다. 같은 기간 폭염 일수는 15.7일로 역대 4위였습니다.

1위는 2018년의 22.8일입니다. 가장 뜨거운 하루는 올해가 갈아치웠는데, 더운 날의 개수는 그때가 더 많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물음이 하나 생깁니다

AI로 생성한 이미지입니다
AI로 생성한 이미지입니다

그러면 옛날에는 이만큼 더운 날이 아예 없었을까요.

놀랍게도 백 년 전 관측 장부가 통계로 남아 있습니다. 1908년부터 1936년까지, 스물아홉 해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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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적은 숫자들

AI로 생성한 이미지입니다
AI로 생성한 이미지입니다

당시에는 사람이 하루 몇 번씩 온도계를 읽고 장부에 적었습니다.

전국 열일곱 곳에서 그렇게 모은 숫자입니다.

가장 더웠던 날

그 스물아홉 해를 통틀어 가장 높았던 기온은 39.3도입니다. 대구에서 잰 값입니다.

그리고 40도를 넘긴 날은 한 곳에서도 없었습니다.

그때도 대구가 가장 더웠다

원자료로 직접 작성한 도표입니다
원자료로 직접 작성한 도표입니다

지점별로 보면 대구가 늘 가장 높았습니다. 스물아홉 해 가운데 열일곱 해가 대구였습니다.

「대프리카」라는 말이 백 년 전 장부에도 그대로 들어 있는 셈입니다.

그대로 견줄 수는 없습니다

AI로 생성한 이미지입니다
AI로 생성한 이미지입니다

다만 조심할 것이 있습니다. 그때와 지금은 관측 지점도, 장비도, 도시의 모습도 다릅니다.

양산은 그 시절 관측소가 없던 곳이고, 지금 도시는 아스팔트와 건물이 열을 더 머금습니다. 숫자를 나란히 놓되 같은 자로 잰 값은 아닙니다.

그래도 남는 사실

그 단서를 다 붙여도 남는 것이 있습니다. 백 년 전 스물아홉 해 동안, 열일곱 곳 어디에서도 40도를 본 적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같은 여름을 두고도 최고 기록은 1위, 더운 날의 개수는 4위입니다. 하나만 보면 정반대로 읽힙니다. 무더위를 말할 때는 가장 뜨거웠던 하루와, 더웠던 날의 수와, 밤의 더위를 따로 놓고 봐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사흘 만에 두 번 바뀐 기록, 숫자로는 어떻게 되나요?

2026년 8월 2일 오후, 경남 양산의 기온이 42.5도까지 올랐습니다.

하루 전에도 기록이 깨졌습니다, 숫자로는 어떻게 되나요?

바로 전날인 8월 1일에도 같은 곳에서 41.6도가 나왔습니다.

밤이 가장 뜨거웠습니다, 숫자로는 어떻게 되나요?

올여름 전국 열대야는 13.7일로 역대 가장 많았습니다.

출처

국가데이터처 · 기상청을 참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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