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분기 소득 4.5% 늘었다…일해서 번 돈은 0.8%
숫자로 먼저
| 항목 | 값 |
|---|---|
| 가구당 월평균 소득 | 529만 5천 원 · +4.5% (12분기 연속) |
| 근로소득 | 321만 8천 원 · +0.8% |
| 사업소득 | 97만 7천 원 · +3.8% |
| 이전소득 | 93만 1천 원 · +20.4% (공적이전 +27.6%) |
| 소비지출 | 293만 2천 원 · +3.4% |
| 처분가능소득 | 423만 5천 원 · +5.2% |
| 흑자액 | 130만 2천 원 · +9.6% |
| 실질소득 / 실질소비지출 | +1.5% / +0.4% |
| 5분위배율 | 4.97배 (전년동기 5.45배) · 2006년 작성 이후 분기 최저 |
| 1분위 / 5분위 총소득 | +7.5% / +3.8% |
| 1분위 / 5분위 이전소득 | +9.8% / +31.9% |
오늘 낮에 나온 숫자
2026년 8월 27일 낮 열두 시, 국가데이터처가 새 조사 결과를 냈습니다. 2분기 가계동향입니다.
가구 소득이 또 늘었다는 소식입니다. 열두 분기, 그러니까 삼 년 내리 늘었습니다.
한 달에 529만 원

가구마다 한 달 평균 소득이 529만 원 남짓입니다.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4.5% 늘었습니다.
이 돈은 크게 세 갈래로 들어옵니다. 일해서 버는 돈, 장사해서 버는 돈, 그리고 받는 돈입니다.
그런데 일해서 번 돈은

이 가운데 일해서 번 돈이 321만 8천 원입니다. 전체 소득의 60%가 넘습니다.
그런데 이 돈이 늘어난 폭은 0.8%였습니다. 소득 전체가 4.5% 늘었는데 말입니다.
그러면 무엇이 늘렸나
세 갈래를 나란히 놓으면 답이 보입니다.
일해서 번 돈은 0.8%, 장사해서 번 돈은 3.8% 늘었습니다.
받는 돈은 20.4% 늘었습니다.
그 돈은 어디서 왔나

받는 돈 가운데 나라에서 받은 몫만 따로 세면 27.6% 늘었습니다.
이번 분기에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지급됐습니다. 그 돈이 이 칸에 들어옵니다.
격차는 좁아졌습니다
위아래 소득 격차를 재는 값이 있습니다. 위쪽 다섯 중 하나와 아래쪽 다섯 중 하나를 견주는 배율입니다.
지난해 2분기에는 5.45배였습니다. 올해는 4.97배로 좁아졌습니다.
2006년에 이 통계를 만들기 시작한 뒤로 분기 기준 가장 낮은 값입니다.
다만 여기에 한 겹이 더 있습니다

아래쪽 가구는 소득이 7.5% 늘었고, 위쪽 가구는 3.8% 늘었습니다. 아래가 더 많이 늘어난 것은 맞습니다.
다만 받는 돈만 따로 보면 위쪽이 31.9%, 아래쪽이 9.8% 늘었습니다.
비율로는 아래가 컸는데, 받는 돈 자체는 위가 더 늘었습니다.
물가를 빼면 이렇게 됩니다

지금까지 말한 숫자는 그대로 센 것입니다. 물가를 빼면 달라집니다.
소득은 4.5%가 아니라 1.5% 늘었습니다.
소비지출은 3.4%가 아니라 0.4% 늘었습니다.
지갑은 거의 그대로였습니다
한 달에 293만 2천 원을 썼습니다. 지난해보다 3.4% 많이 쓴 것입니다.
그런데 물가를 빼고 나면 실제로 더 산 것은 0.4%뿐이었습니다.
쓰고 남은 돈

쓰고 남은 돈은 130만 원이 넘었습니다. 지난해보다 9.6% 늘었습니다.
돈은 들어왔는데 그만큼 쓰지는 않았다는 뜻입니다.
숫자를 어떻게 읽을까
한 분기 안에서도 소득은 여러 갈래로 들어옵니다. 이번에는 그중 받는 돈이 크게 늘었고, 일해서 번 돈은 거의 제자리였습니다.
같은 4.5%라도 무엇이 그 증가를 만들었는지에 따라 뜻이 다릅니다. 그리고 물가를 빼면 그 수치가 또 달라집니다.
격차가 좁아진 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그것을 좁힌 것이 일해서 번 돈이 아니었다는 것도 함께 있는 사실입니다.
한 분기의 지원금은 그 분기에만 들어옵니다. 다음 분기에 이 값들이 어디에 서 있는지, 일해서 번 돈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함께 놓고 봐야 할 대목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그러면 무엇이 늘렸나
일해서 번 돈은 0.8%, 장사해서 번 돈은 3.8% 늘었습니다.
그 돈은 어디서 왔나
받는 돈 가운데 나라에서 받은 몫만 따로 세면 27.6% 늘었습니다.
숫자를 어떻게 읽을까
한 분기 안에서도 소득은 여러 갈래로 들어옵니다. 이번에는 그중 받는 돈이 크게 늘었고, 일해서 번 돈은 거의 제자리였습니다.
출처
국가데이터처 · 가계동향을 참고했습니다.
서술 원칙
지원금의 효과를 평가하지 않는다. 「무엇이 그 숫자를 만들었나」까지만 간다. 다음 분기 예측도 하지 않고 「지켜볼 대목」으로 닫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