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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2026년 08월 28일·4분 분량·원자료 직접 집계

외국인 토지 허가구역 1년 연장…필지는 1.8배, 값은 1.05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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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1일 나온 결정

AI로 생성한 이미지입니다
AI로 생성한 이미지입니다

국토교통부가 2026년 8월 21일,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1년 더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외국인이 우리 땅을 얼마나 갖고 있는지, 국토교통부 통계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2016년 상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반기별 자료입니다.

세 숫자가 갈라집니다

원자료로 직접 작성한 도표입니다
원자료로 직접 작성한 도표입니다

2016년 상반기를 100으로 놓고 이어 봤습니다.

필지 수는 184입니다. 10만 5천 필지에서 19만 4천 필지가 됐습니다.

면적은 116입니다. 그런데 공시지가는 105입니다. 사실상 제자리입니다.

숫자 하나만 보면 「외국인 땅이 두 배 가까이 늘었다」가 되고, 다른 하나만 보면 「거의 그대로」가 됩니다.

한 필지당 값은 반으로

원자료로 직접 작성한 도표입니다
원자료로 직접 작성한 도표입니다

두 숫자를 나눠 보면 답이 나옵니다. 한 필지당 공시지가입니다.

2016년 상반기 3억 6백만원이었던 것이 올해 상반기 1억 7천 5백만원입니다. 0.57배, 거의 반으로 줄었습니다.

필지는 늘었는데 값이 그대로라면, 새로 늘어난 땅이 그만큼 싸다는 뜻입니다.

땅이 작아졌습니다

원자료로 직접 작성한 도표입니다
원자료로 직접 작성한 도표입니다

평균 필지 크기를 보면 더 분명합니다.

2016년 2,203제곱미터에서 올해 1,384제곱미터로 줄었습니다.

큰 땅을 사들인 게 아니라 작은 땅이 여러 개 늘었습니다.

이런 땅입니다

AI로 생성한 이미지입니다
AI로 생성한 이미지입니다

1,384제곱미터면 400평 남짓입니다. 도시 가장자리의 작은 필지나 농지 한 뙈기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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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있나

원자료로 직접 작성한 도표입니다
원자료로 직접 작성한 도표입니다

지역을 보겠습니다. 공시지가 기준으로 서울이 12조 3천억원, 전체의 36%입니다. 경기가 5조 9천억으로 17%, 인천이 2조 8천억으로 8%입니다.

수도권 세 곳이 62%를 차지합니다.

다만 필지가 가장 빨리 는 곳은 인천입니다. 9년 사이 3.4배가 됐습니다.

같은 땅이 아닙니다

한 필지당 값을 지역별로 보면 차이가 큽니다.

울산이 6억 6천만원, 부산이 4억 5천만원, 전남이 4억 4천만원입니다. 반면 충남은 8천 5백만원, 경기는 9천 6백만원입니다.

같은 「외국인 토지」라고 불러도 안에 있는 것이 다릅니다.

남은 이야기

한 가지 분명히 해 두겠습니다. 공시지가는 세금을 매기는 기준이라 실제 시세보다 낮습니다. 그러니 이 숫자를 「외국인이 가진 땅의 시세」로 읽으면 안 됩니다.

그리고 이 통계는 누가, 왜 샀는지는 말하지 않습니다.

오늘 배운 것

정리하겠습니다. 외국인 보유 필지는 9년 사이 1.84배가 됐습니다. 공시지가는 1.05배였습니다. 한 필지당 값은 반으로 줄었고, 땅은 작아졌습니다.

여기서 하나 챙겨 갈 것이 있습니다. 필지 수만 보면 놀라고, 값을 함께 보면 다른 그림이 됩니다. 어느 쪽도 거짓말이 아닙니다.

그래도 생각해 볼 것은 남습니다. 필지가 9년 만에 두 배 가까이 늘었다는 사실 자체는 그대로입니다.

외국인이 우리 땅을 얼마나, 어디에, 어떤 크기로 갖고 있는지는 부동산 시장과 국토 관리에 함께 걸리는 문제입니다. 개수 하나만 보고 놀라거나 안심하는 대신, 면적과 값과 지역을 함께 놓고 꾸준히 지켜봐야 할 대목입니다.

데이터가 말해주는 한국이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어디에 있나

공시지가 기준으로 서울이 12조 3천억원, 전체의 36%입니다. 경기가 5조 9천억으로 17%, 인천이 2조 8천억으로 8%입니다.

8월 21일 나온 결정, 숫자로는 어떻게 되나요?

국토교통부가 2026년 8월 21일,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1년 더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세 숫자가 갈라집니다, 숫자로는 어떻게 되나요?

필지 수는 184입니다. 10만 5천 필지에서 19만 4천 필지가 됐습니다.

출처

국토교통부 외국인 토지보유현황을 참고했습니다. 사진은 위키미디어 공용의 퍼블릭 도메인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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