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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2026년 08월 28일·3분 분량·원자료 직접 집계

2026년 7월 과일값 4.7% 내렸다…2020년보다는 49%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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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면 밥상 물가가 오른다?

AI로 생성한 이미지입니다
AI로 생성한 이미지입니다

폭염이 길어지면서 밥상 물가 걱정이 많습니다. 「히트플레이션」이라는 말도 나옵니다.

그런데 가장 최근에 나온 공식 숫자는 조금 다른 이야기를 합니다. 국가데이터처가 이번 달 4일에 발표한 7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보겠습니다.

과일과 채소는 내렸습니다

원자료로 직접 작성한 도표입니다
원자료로 직접 작성한 도표입니다

1년 전과 견준 등락률입니다. 신선과실은 4.7% 내렸습니다. 신선채소도 4.3% 내렸습니다.

농산물 전체가 2.2% 내렸고, 신선식품지수는 2.3% 내렸습니다.

오른 것은 축산물 4.4%, 수산물 3.9%입니다. 전체 물가는 2.8% 올라 석 달 만에 2% 대로 내려왔습니다.

폭염이 한창인데 과일과 채소값은 1년 전보다 싸다는 뜻입니다.

품목으로 보면 이렇습니다

AI로 생성한 이미지입니다
AI로 생성한 이미지입니다

품목별로도 갈립니다. 배추는 18.4% 내렸습니다. 시금치는 21.3% 내렸습니다. 수박은 11.1% 내렸습니다.

반면 쌀은 7.9% 올랐습니다. 같은 「밥상」 안에서도 방향이 다릅니다.

그래도 싸진 건 아닙니다

원자료로 직접 작성한 도표입니다
원자료로 직접 작성한 도표입니다

여기서 멈추면 오해할 수 있습니다. 내렸다는 것은 1년 전과 견줬을 때입니다.

기간을 5년으로 늘려 보겠습니다. 2020년을 100으로 놓으면 지난해 과실은 149.4입니다. 49.4% 올라 있습니다.

같은 기간 전체 물가는 16.6%, 채소는 20.8%, 곡물은 14% 올랐습니다.

한 해 내렸어도 쌓인 높이는 그대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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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값이 꺾인 해

원자료로 직접 작성한 도표입니다
원자료로 직접 작성한 도표입니다

과실 지수를 이어 보면 정점은 2024년 151.4였습니다. 지난해 149.4로 내려왔고, 올해 7월도 1년 전보다 낮습니다.

두 해 연속 내려오는 셈인데, 그래도 2020년보다는 한참 위입니다.

곡물은 다른 길이었습니다

원자료로 직접 작성한 도표입니다
원자료로 직접 작성한 도표입니다

곡물은 2020년 100에서 2022년 98.9, 2023년 99.3으로 세 해 동안 제자리였습니다. 그러다 지난해 114로 올랐고, 올해 7월 쌀은 7.9% 더 올랐습니다.

오랫동안 오른 것은 밥이 아니라 반찬 쪽이었는데, 지금은 거꾸로 밥이 오르고 반찬이 내리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정리하겠습니다. 가장 최근 숫자로는 과일과 채소가 1년 전보다 내렸습니다. 다만 5년을 놓고 보면 과일은 여전히 49% 높습니다. 그리고 지금 오르는 것은 쌀과 축산물입니다.

폭염이 앞으로 어떻게 작용할지, 이 흐름이 이어질지는 이 통계가 답하지 않습니다.

저는 만들면서 제목을 두 번 고쳤습니다. 처음에는 「폭염에 밥상 물가 들썩」으로 잡았는데, 최근 숫자를 보니 내리고 있었습니다.

데이터가 말해주는 한국이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폭염이면 밥상 물가가 오른다요?

폭염이 길어지면서 밥상 물가 걱정이 많습니다. 「히트플레이션」이라는 말도 나옵니다.

폭염이면 밥상 물가가 오른다?, 숫자로는 어떻게 되나요?

국가데이터처가 이번 달 4일에 발표한 7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보겠습니다.

과일과 채소는 내렸습니다, 숫자로는 어떻게 되나요?

1년 전과 견준 등락률입니다. 신선과실은 4.7% 내렸습니다.

출처

국가데이터처 · 소비자물가동향을 참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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