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생산 27.8% 전국 1위…2020년 이후 취업자는 그대로
8월 19일에 나온 숫자

2026년 8월 19일, 국가데이터처가 2분기 지역경제동향을 내놓았습니다.
한 지역의 숫자가 유난히 컸습니다. 충청북도였습니다.
전국 평균의 열네 배

충북의 광공업 생산은 1년 전 같은 분기보다 27.8% 늘었습니다. 전국 1위였습니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은 2.0%였습니다. 충북 안에서도 반도체와 전자부품이 70.9% 늘었습니다.
그런데 고용률은 내려갔습니다

그런데 같은 보도자료에 이런 숫자가 함께 있었습니다. 충북의 고용률은 0.6%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생산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늘어난 곳에서 고용률이 내려간 것입니다. 경기도와 경상북도도 각각 1.1%포인트씩 떨어졌습니다.
5년을 놓고 보면

한 분기만 그런 것인지 보려면 기간을 늘려 봐야 합니다.
2020년을 100으로 놓겠습니다. 충북의 전자부품 생산은 2025년에 149.3이 됐습니다. 5년 만에 절반 가까이 늘어난 것입니다.
같은 기간 충북의 제조업 취업자는 100.0이었습니다. 5년 전과 정확히 같았습니다.
경기도는 생산이 두 배

경기도는 더 뚜렷합니다. 전자부품 생산이 192.5까지 올랐습니다. 5년 만에 거의 두 배가 된 것입니다.
그런데 제조업 취업자는 103.1이었습니다. 5년 동안 3% 늘었습니다.
는 곳과 주는 곳

전국 제조업 취업자는 5년 동안 거의 그대로입니다.
다만 지역마다 갈렸습니다. 세종은 36.1% 늘었습니다. 대전은 13.4% 줄었습니다. 서울도 12.4% 줄었습니다.
판 한 장
이것이 반도체 웨이퍼입니다. 이 판 한 장에서 칩 수백 개가 나옵니다.
이 판을 만드는 것은 사람의 손이 아니라 장비입니다.
10억 원당 두 명
한국은행 산업연관표에 그 차이가 숫자로 나옵니다.
이 산업은 생산 10억 원당 사람을 두 명도 쓰지 않습니다. 제조업 평균은 거의 다섯 명입니다.
그래서 생산이 늘어도 일자리는 그만큼 늘지 않습니다.
같은 도시, 다른 이야기
공장이 잘 돌아간다는 말과, 그 동네에 일자리가 늘었다는 말은 같은 말이 아닙니다.
지역경제를 볼 때 생산과 고용을 따로 봐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무엇을 함께 봐야 할까
생산이 늘었다는 소식을 들으면 일자리도 늘었으려니 하게 됩니다. 그런데 무엇이 늘었는지에 따라 다릅니다.
반도체처럼 설비가 만드는 산업은 생산과 고용이 따로 움직입니다. 생산 지표 하나로는 그곳 사람들의 형편을 알 수 없습니다.
생산과 고용을 함께 놓고 봐야 할 대목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무엇을 함께 봐야 할까
생산이 늘었다는 소식을 들으면 일자리도 늘었으려니 하게 됩니다. 그런데 무엇이 늘었는지에 따라 다릅니다.
8월 19일에 나온 숫자, 숫자로는 어떻게 되나요?
2026년 8월 19일, 국가데이터처가 2분기 지역경제동향을 내놓았습니다.
전국 평균의 열네 배, 숫자로는 어떻게 되나요?
충북의 광공업 생산은 1년 전 같은 분기보다 27.8% 늘었습니다. 전국 1위였습니다.
출처
국가데이터처 · 지역경제동향 · 한국은행을 참고했습니다.



